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801010000116

영남일보TV

영양 '매니페스토 경진' 군 단위 유일 최우수

2024-08-06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수상
50세 이상 건강검진 사업 이행

영양 매니페스토 경진 군 단위 유일 최우수
오도창 영양군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사업이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달 31일 인제대 김해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우수는 영양군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에서 영양군은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 사업을 주제로 정하고,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기금을 활용한 고령지역 맞춤형 건강 및 안전 복지 사업을 소개했다.

영양군의 군민건강검진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0세 이상 군민에 1인당 30만원 한도 건강검진 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 6월 말까지 2천600여 명이 건강검진을 받았고, 이 중 암 진단을 받고 수술, 치료를 받은 군민도 15명에 이른다.

오도창 군수는 "질병 조기 발견으로 군민건강검진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148개 지자체에서 353개 사례가 제출되어 서면심사 후 186개 사례가 본선에서 경합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배운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