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 시장에서 우리바이오는 오전 11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8%(760원) 올라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바이오의 주가 상승은 미국 대선 후보가 초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해리스가 오차 범위내에서 앞섰다는 소식에 대표적인 대마 정책 수혜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CBS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유권자 31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50%, 트럼프 전 대통령은 49%로 오차범위(±2.1%) 내에서 앞섰다.
특히 대선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의 지지율은 50% 대 50%로 동률을 기록했다.
CBS뉴스는 경합주별 지지율도 추산했는데 이 결과도 초박빙이었다. 두 후보는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3개 주에서 지지율이 같았다. 해리스 부통령이 네바다에서 앞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지지율이 더 높았지만 모두 오차범위(±4%) 안이었다.
이 소식에 해리슨 테마주로 부각되고 있는 대마(마리화나)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민주당은 대선공약으로 기존 연방정부 차원의 마리화나 합법화를 예고했다. 마리화나 관련 유죄판결 기록의 말소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현지에서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우리바이오는 의료용 대마 재배, 대마 성분 연구를 위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및 마약류원류물취급자 승인을 취득한 업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서용덕기자 sd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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