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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거래소에서 신원종합개발은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6%(785원) 오른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2년만에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으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정부는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 등을 해제하고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MB) 정부 당시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신원종합개발이 앞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그린벨트 해제 이후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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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이밖에 같은시각 상지건설 28.88%, 이화공영 20%, 우원개발 14.23%, 디와이디 5.25%, 일성건설 4.28%, 진흥기업 4.27%, 남광토건 4.01%, 서한 3.37%, 한신공영 3.24%, 서희건설 3.15%, 동신건설 3.07%, 아이에스동서 3.04%, 금호건설 3.03%, 코오롱건설 2.98%, 범양건영 2.72%, 삼부토건 2.66%, HL D&I 2.51%, 계룡건설 2.38%, 까뮤이앤씨 2.25%, HS화성 2.20%, 삼호개발 2.06%, 신세계건설 2.05%, 동원개발 1.94% 등 건설 종목이 대부분 상승, 평균 5.14%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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