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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료 명가, 대구가톨릭대병원 9년째 1등급 쾌거

2024-08-09 11:50

응급 치료부터 회복 관리까지, 높은 평가지표 달성
이 병원장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에 최선 다할 것"

뇌졸중 치료 명가, 대구가톨릭대병원 9년째 1등급 쾌거
대구가톨릭대병원 전경

대구가톨릭대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했다.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뇌졸중 전문 치료실(Stroke Unit) 구성 여부,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퇴원 시 기능 회복 평가,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이 포함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러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의료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및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달성하며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급성기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6년부터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해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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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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