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대구 소재 기업·기관 대상
일·생활 균형 경영 성공사례 공개모집
우수사례엔 시상 및 홍보 기회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공모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다음 달 6일까지 대구 소재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선 △워라밸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연 근무 △저출생 해소 및 일·가정 균형 지원을 위한 가족 친화경영 △우리 직장만 가능한 직원 행복 지원 등 일·생활 균형 경영 성공사례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워라밸 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최우수 1개 사와 우수 2개 사에는 각각 대구시장상을, 장려 2개 사에는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는 대구시 홍보 매체, 지역 신문 및 방송, 워라밸매거진,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타 기업 및 시민에 소개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www.dwfc.or.kr)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 소재 기업 중 지난해 정부 인증 가족 친화 우수기업은 208개 사다. 청년이 선호하는 주 4일제 운영기업과 전원 재택근무기업, 재량탄력 근무기업, 직원 역량 강화 지원기업 등 지역 내 워라밸 우수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공모에 지역 기업이 적극 참여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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