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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2024-08-13 06:57

돼지 1천500여두 살처분 계획
13일 밤 11시까지 영천,경주 등 이동중지 명령

영천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난 6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후 영천시가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영남일보 DB>

경북 영천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영천에서는 지난 6월 15일 발생후 약 2개월여만에 추가 발생한 것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영천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양돈농장에서는 돼지 약 1천5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고 최근 폐사가 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경북 영천과 경산, 청도·경주·포항·청송과 대구 동구·군위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13일 밤 1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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