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의 대표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표지판을 설치했다. 대구시는 14일 오전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청,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높이 5m, 폭 0.8m 크기의 표지판을 2천500만원 가량을 들여 제작했다. 또 연말까지 박 전 대통령 동상도 세울 계획이다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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