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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2024학년도 상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
계명문화대는 지난 14일 대학 벽오실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김민경 국제처장을 비롯해 대학 및 한국어학당 관계자와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에 2024학년도 상반기 등록한 외국인 학생은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온 153명으로, 이 중 148명이 이번에 수료해 96.7%라는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이번 수료식에서 윌레고드 신드시 이수린디(스리랑카), 도티응옥닌(베트남) 등 16명이 성적우수자로 선발됐으며, 출석우수자에는 빠인묘앙(미얀마), 김크리스티나(우즈베키스탄) 등 총 69명이 선발돼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특히 TOPIK 장학생으로 선발된 페두루 아라치라게 피유미 강차나 쿠마리(스리랑카, 4급 취득) 등 4명은 각각 25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꿈을 향한 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한국어학당에서의 생활과 경험들이 소중한 밑거름이 돼 모두 원하는 꿈과 목표를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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