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밸브는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0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9%(1810원) 상승한 1만3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주관사 선정 입찰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성밸브는 국내 1위 밸브 전문기업으로 LPG 용기용 밸브, 플랜지형 볼밸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주요 배관용 밸브 전문제조업체로, LPG용기용 밸브, 플랜지볼밸브, 매몰용접형 밸브 등 가스, 화학약품 등의 공급, 차단용 밸브류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기절연볼밸브 관련 특허를 비롯해 EM,ISO,APY,CUL,CE등 다수 의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앞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다음 달 해외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한 투자 주관사 선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지난달 28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실제로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투자하려면 투자 절차 진행을 맡아서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주관사들이 있어야 한다"며 "다음달 말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인베스트먼트 뱅크들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주관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6월 초 정부의 승인으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탐사시추 계획을 본격화했다. 대왕고래 등 동해 심해 유망구조 7곳 중 5곳 이상에 대한 탐사시추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총 5000억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공사는 이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글로벌 메이저 석유회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안 장관은 “우리가 발견한 유망구조 7개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탐사해 5개 정도는 실제 탐사하겠다는 계획”이라며 “현재는 가능성이지만 자원개발 차원에서 반드시 탐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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