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826000906584

영남일보TV

[시도때도없는뉴스 08.26]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키로…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검토

2024-08-26 09:08

 

8월 26일 뉴스 브리핑 

 

1.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키로…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검토 

정부와 여당이 9월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는 '역귀성' 할인을 30에서 40%까지 제공합니다. 명절을 계기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궁·능·유적지 무료개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 원 이상의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정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는 한편, 전기차 화재 불안 해소를 위해 신축 건물의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도 추진합니다. 

 

2. 파리올림픽 금 반효진 2025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단체전 은메달 

2024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반효진이 2025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국내 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반효진은 지난 23일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251.3점을 쏴 2위에 올랐습니다. 단체전에서 반효진은 대구체고 동료 곽다혜, 노기령, 박계은과 1천876.9점을 합작해 여수여고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3.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 조합, 시공사와 가계약 보류...재건축 지연 가능성 

대형화재로 소실된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 사업 조합 대의원은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선정된 시공사와의 가계약 체결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공사가 소방 및 토목 면허를 보유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내년 2월 본계약과 동시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인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도 미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상당수 조합원 및 상인들이 조합 집행부의 업무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비상대책 위원회를 꾸릴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4. 키우던 소 25마리 굶어 죽게 한 40대 축산업자...법원 판단은? 

대구지법 형사10 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축산업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점, 재범 방지를 다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경북 경산에 있는 자신의 축사에서 사육하던 소 53마리 중 25마리에게 먹이와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5. 올해 수능 응시자 'N수생' 21년 만에 최고치 기록 전망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중 'N수생' 인원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입시계 분석이 나왔습니다. 25일 종로학원의 '2025학년도 N수생 수 예측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능 N수생 수는 17만7천849명에서 17만8천632명으로 추정됩니다. 이 같은 전망치는 2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지난해 N수생 수 17만7천942명보다 많습니다.  2025학년 대학 입시는 의대와 첨단학과 증원, 자율전공 모집인원 확대 등 변수가 많아 N수생 비율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립니다. 

 

6. 김부겸 정치활동 재개...이낙연은 일각의 정계 은퇴설에 선그어

'이재명 2기'가 출범하면서 야권의 비이재명계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우선 김부겸 전 총리는 지난 총선 상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승리에 기여한 후 잠행해 왔으나, 26일 라디오 방송 출연을 예고하는 등 본격 움직임을 시작하는 모양새입니다. 정치권은 이를 두고 사실상 정치 활동 재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도 민주당을 탈당했긴 했지만, 지난 23일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진로와 운명에 대해선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도는 자신의 정계 은퇴설에 대해 우회적으로 선을 그었습니다.

기자 이미지

이형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