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씨티케이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36%(1690원) 올라 9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는 소식에 긍정적 투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분야 전략과제를 수행해 8년 내 선도 수준 성과를 창출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5월 코스닥에 상장한 아이씨티케이는 세계 최초 복제방지기능(PUFㆍ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 보안칩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LG유플러스와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적용된 칩을 개발했다. PUF기술과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칩의 상용화로는 세계 최초 사례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한편, 같은시각 양자암호 관련주 중에는 엑스게이트 7.31%, 드림시큐리티 6.97%, 시큐센 6.92%, 한국정보인증 2.99%, 케이씨에스 1.51%, 우리로 1.11%, 코위버 0.43%, KT 0.38%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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