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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26% 상승…삼성 투자 부각?

2024-08-27 14:48
이엔셀.jpg
이엔셀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엔셀은 오후 2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17%(5850원 오른 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세계최초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가의 투자도 부각되면서 매수세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이엔셀은 상장 첫날인 지난 23일 장중 한때 공모가 3배를 웃도는 4만58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종가는 1만6740원에 그쳤다. 이어 상장 이틀째에는 하락세를 보이며 공모가(1만53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후 반발매수가 유입되며 상한가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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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엔셀은 지난 20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설립했다. 뒤센근위축증(DMD)과 샤르코 마리투스(CMT) 등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희귀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엔셀은 현재 노바티스, 얀센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을 하고 있으며,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1%의 지분투자를 받았다. 또한 삼성서울병원과 국가 과제 공동 수주 등 범삼성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샤르코 마리투스는 인구 10만 명당 30~40명 정도가 발생, 약 280만명의 환자가 전 세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범삼성가의 유전병으로 알려졌다. 샤르코 마리투스도 아직 치료제는 없다.

샤르코 마리투스는 '삼성가'가 대대로 앓고 있는 신경계 유전병이다. 이에 삼성그룹의 투자를 받은 배경이기도 하다. 주요 투자자로는 삼성그룹의 벤처캐피털인 삼성벤처투자와 삼성서울병원 운영 기관인 삼성생명공익재단 등이 꼽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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