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의료정책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정치권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는 말로하는 거지만 말만 번지르하고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그건 정치가 아니고 국민 기만"이라며 정치권에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 할려면 양쪽이 조금씩 양보하는 타협책이 나와야한다"며 "일방적으로 한쪽만 양보하는 대책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의료계에도 협력을 촉구했다.
이어 "무책임한 말의 성찬이 나라를 망친다"며 글을 마쳤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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