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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공장서 화재…가스 냄새와 함께 불길 치솟아

2024-09-02 22:03

화학물질안전원 등 유관기관 즉각 통보… 초기 대응 주효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진화 작업 계속 진행 중

2일 오후 8시26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소방안전본부 대원 등이 진화에 나섰다.<영남일보 독자 제공>

2일 오후 대구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신고는 이날 오후 8시 26분쯤 접수됐다. 신고자는 "불이 났고 가스 냄새가 난다"고 전했다. 이에 대구소방본부는 신속히 출동해 화재 현장에 도착, 초기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는 논공대가 먼저 도착해 곧바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 또한 화학물질안전원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통보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과 달성군은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