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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특집] 안동시, 한우·소주·간고등어 선물용 제격

2024-09-11

축산물평가 1등급 안동한우

'안동장터' 13일까지 할인쿠폰

[추석 선물특집] 안동시, 한우·소주·간고등어 선물용 제격
안동 농·특산품.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농·특산물 판매에 힘쓰고 있다.

매년 추석 명절이면 안동한우·안동소주·안동간고등어·안동사과·안동생강 등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청탁금지법에서 평상시 15만원의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한도가 추석 명절 기간 3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안동한우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평가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과 수도권과의 가격 경쟁에서도 우수함을 인정받아 명절이나 가정의 달에는 한우 식당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송아지 단계부터 집중관리와 재선별 과정을 거치는 체계적 관리와 함께 지질학적 기후가 딱 들어맞아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소주는 손님을 접대하는 접빈객 문화에서 발전해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쌀과 누룩을 사용해 전통적인 양조 비법으로 만들어진 안동소주는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일품이고 마신 후 뒤끝이 깨끗하다.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하회마을 방문 시 생일상에 올랐으며 굵직한 행사의 만찬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안동간고등어도 가정용 선물용으로 호응이 좋다. 바다도 없는 곳에서 안동 간고등어가 특산물이 된 까닭은 바로 소금 염장 기술이다. 바다에서 내륙인 안동까지 고등어를 상하지 않도록 밤사이 고등어 배를 갈라 왕소금을 뿌린 것이 자연스레 간이 배어 맛있는 간고등어가 됐다. 이 역시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상에 오른 것을 계기로 더욱 유명해지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깨끗한 물·공기, 나무랄 데 없는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안동사과와 안동생강도 전국에서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안동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안동장터(https://andongjang.cyso.co.kr)'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 구매고객 2천원,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구매고객 5천원 할인쿠폰 지급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5만원) △신규 회원 1인 5천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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