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복지기관에 1억4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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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대구노숙인시설협회 이재걸 회장, 대구시 김선조 행정부시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전무와 DGB봉사단 단원들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지난 3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추석 명절맞이 취약계층 생필품·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재걸 대구노숙인시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5월과 9월 지역 복지시설과의 연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DGB 행복 Dream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도 행복 Dream day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앞서 사회공헌재단은 김, 라면, 참치캔 등의 식재료와 수건, 샴푸, 양말, 이불, 마스크 등이 담긴 생필품 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그룹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봉사단도 물품 준비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DGB 행복 Dream day'를 맞아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지역까지 수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전국 73개 사회복지기관에 1억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해마다 'DGB 행복 Dream day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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