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퓨런티어(370090)는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4(4320원) 상승한 1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간밤 테슬라가 내년 1분기 유럽과 중국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 Full Self-Driving)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 테슬라 주가도 전일 대비 4.90% 껑충 뛰었다.
테슬라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내년 초 유럽과 중국에서 FSD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 계획은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는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않고도 다양한 주행 상황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로, 차량의 카메라와 센서 시스템을 통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테슬라는 FSD 기술 향상에 대한 계획도 발표하면서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진보를 강조했고, 이로 인해 자율주행 테마주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퓨런티어는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차 정비 업체로 자율주행차 관련주로 꼽힌다.
2005년 6월 설립된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 장비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삼성전기의 A향과 세코닉스의 E향 전장카메라 제조 라인에 Active Align 장비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Dual Align 등 다양한 조립 및 검사 공정 장비를 공급하며 자율주행차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
출처;네이버 pay 증권 |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