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성모자선회에 5천만원 기부금 약정
"자선회 의료봉사와 지원활동에 보탬 기대"
![]() |
5천만 원 기부 약정식에 참석한 <주>빙고 김장덕 회장이 대구파티마병원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파티마병원 제공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수녀)은 최근 임원회의실에서 <주>빙고 김장덕 회장의 5천만 원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김장덕 회장은 평소 '비우면 채워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13년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대구 1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그는 제이씨대구지구특우회 회장과 대구 라이온스 클럽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해 왔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약정식에는 파티마성모자선회 김인수 대표이사와 김선미 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장덕 회장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대표는 "기부가 자선회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파티마성모자선회는 1998년 파티마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비영리 자선단체다. 소외계층의 의료비 지원과 국내외 의료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