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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3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천만 관중시대'

2024-09-15 18:02

추석 연휴인 15일 누적 관중 1천만명 돌파
올해 KBO 리그 역대 일일 최다 관중 기록도 세워

출범 43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천만 관중시대
삼성라이온즈파크 1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달 14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KT와의 경기에서 전광판에 100만 관중 돌파를 알리고 있다. <영남일보 DB>

출범 43년째를 맞은 한국프로야구가 '1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2024 시즌 KBO리그 누적 관중이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2만500명)와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천 명), 부산 사직구장(2만2천758 명)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고, 창원 NC파크에 관중 집계가 완료되기 전에 누적 관중 1천만 관중을 돌파했다. 전날인 14일까지 994만3천674 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평균 관중 1만4천934 명으로 올해 KBO리그는 흥행 열풍이 불고 있다. 개막전 5경기에 10만3천841명이 입장하며 전 구장 매진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6월23일에는 더블헤더를 포함한 8경기에서 14만2천660명이 입장해 KBO리그 역대 일일 최다 관중 기록도 세웠다. 8월18일에 847만5천664명의 'KBO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8월28일에는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모두 흥행이 이어졌다. LG 트윈스(128만1천420명), 삼성 라이온즈(127만5천22명), 두산 베어스(119만821명), KIA 타이거즈(117만7천249명), 롯데 자이언츠(111만1천813명), SSG 랜더스(106만3천14명) 등 6개 구단이 이미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키움 히어로즈(78만1천318명), 한화 이글스(74만5천797명), kt wiz(71만8천243명), NC 다이노스(67만6천61명)도 지난해 총 관중 기록을 넘어섰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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