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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수요예측 흥행…19일 공모주 청약 시작

2024-09-19 08:59
제닉스.jpg

공장 자동화 솔루션전문 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8000~3만4000원) 상단을 17.64% 초과한 4만원에 확정됐다.

앞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총 2186개 기관이 참여, 1051.5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97%가 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는 4만 원으로 확정됐다.

19, 20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 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물류자동화시스템(AMHS)을 개발하고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MHS는 첨단 제조공정의 무인화 및 자동화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시스템이다. 공정 내 반송물의 보관 및 반입·반출 역할을 수행하는 자동화 설비인 Stocker와 자재 이송을 위한 물류 로봇인 AGV/AMR을 제공하는 것도 핵심 사업이다.

삼성전자 HBM 생산라인에 스토커를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를 비롯해 현대로템, SK이노베이션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제닉스는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타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대부분이 평택 공장 신축 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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