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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이 열렸다. <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19일 오후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달성을 위해 지자체-대학-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에서는 올해 경북대와 대구보건대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와 양 대학, 유관기관은 출범식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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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이 열렸다. <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글로컬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대학의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글로컬대학이 지역혁신의 원동력이 돼 지역과 산업을 살리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 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가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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