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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15% 급등…'실적 개선?' 증권사 분석

2024-09-20 13:35
엔비티.jpg
엔비티가 강세다.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엔비티(236810)는 오후 1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61%(530원)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강화에 기업간거래(B2B) 매체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증권사 분석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엔비티에 대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전략을 선회하고 연내 손익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비티는 올해 상반기까지도 기업간거래(B2B)에 영업력을 집중했지만 5~6월부터 종료된 서비스(메타서울) 운영 인력을 B2C(캐시슬라이드)에 투입하며 B2C 강화로 전략을 선회했다"며 "B2C는 공헌이익률이 40%로 B2B 대비 수익성 제고에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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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김 연구원은 "월평균 10억 원의 B2C 매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3분기부터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하는 뚜렷한 손익 개선세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내년 분기당 B2C 매출 목표는 25억 원으로 2021년 수준 회복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중 라인 웹툰을 비롯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과도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4분기부터 글로벌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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