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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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성문화재단 정호승문학관은 오는 10월 6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아름다운 시와 노래'를 주제로 시·음악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정호승·김재진·윤일현·김용락 시인이 참석해 한글과 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또 참석 시인들의 자작시에 곡을 붙인 노래도 선보인다. 성악가 이은경, 정선경, 최재운, 최호업, 서동욱이 노래를, '창작음악연구소 봄은'이 연주를 맡는다.
수성문화재단의 김대권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석 무료이고 입장은 선착순이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3시부터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정호승문학관(053-743-7005/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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