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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지역 기관 국정감사 일정 대부분 확정…10월17일 집중

2024-09-30
TK 지역 기관 국정감사 일정 대부분 확정…10월17일 집중
1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채상병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TK 지역 기관 국정감사 일정 대부분 확정…10월17일 집중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TK) 주요 피감기관들은 주로 17일 주로 감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7개 기관에서 총 8번의 지역 국감이 열리면서 TK 지역에서 국감 현장의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각 상임위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일정을 대부분 확정했다. 각 상임위의 자료를 종합하면 TK의 경우 1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11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과방위는 경주에서 월성 원전 현장 시찰을 한다. 교육위는 같은날 한국장학재단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을 대상으로 국감을 하고 환경노동위원회는 대구지방기상청을 대상으로 국감을 한다.

이후 2주차를 시작하는 14일에서는 산업위에서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정무위원회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환노위의 대구지방환경청을 대상으로 한 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16일에는 안동에서 경북도와 경북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현장국감 열린다. 국토위는 같은날 한국부동산원을 대상으로 한 국감을 한다. 17일의 경우 지역에서 국감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산업위에서 한국가스공사를 대상으로 한 국감을 여는 것을 제외하곤 법사위에서 대구고법을 찾아 대구지법·고법·가정 법원, 대구지검·고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를 연다. 같은날 경북대에선 대구·경북 교육청과 경북대, 경북대학병원(치과병원)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할 예정이다.

이후 환노위가 18일 안동에서 안동댐 현장시찰을 하고 국방위원회에서 22일 육군제2작전사령부에서 국감을 한다. 마지막으로 기재부가 24일 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본부세관,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국감을 하며 지역 국감일정을 마무리 한다.

다만 지역 정치권은 지역의 기관 국감 외에도 다양한 지역 현안이 국감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행안부의 경우 대구경북 통합문제, 국토위에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문제와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명칭 문제, 환노위에서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노동자 사망 등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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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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