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 체험형 인턴 18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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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등 대구에 소재한 공공기관 9개사가 지난달 23~27일까지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가스공사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한국가스공사 제공>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달 23~27일까지 대구에 소재한 공공기관과 함께 각 기관에 소속된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 행사를 진행했다.
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부동산원·한국사학진흥재단·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장학재단·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180여 명이 참가했다.
체험형 인턴들은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견학했다. 각 기관의 역할 및 주요사업, 채용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았다.
한 인턴직원은 "평소에 관심 있던 공공기관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향후 채용 시 해당기관에 지원할 의향이 생겼다"고 했다.
지역 공공기관들은 우수 인재를 지역 공공기관으로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취업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인턴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가스공사와 8개 공공기관은 기관별 혁신성과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상호협력체인 '혁신추진단'을 발족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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