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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일본IT과 두각…졸업예정 전원 日 현지기업 취업 확정

2024-10-01

컴퓨터정보 해외취업 특화과정

18년 축적된 체계적 교육 성과

총 42명 중 85% 도쿄서 근무

SW 개발 직무에 25명 투입

일본 기업에 전원 채용이 확정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학생들이 채용내정서를 들고 박성철 지도교수(오른쪽)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일본 기업에 전원 채용이 확정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학생들이 채용내정서를 들고 박성철 지도교수(오른쪽)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는 내년 졸업 예정인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학생 42명 전원이 일본 주요 기업에 취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의 취업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지역 IT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걸쳐 이뤄졌으며, 특히 전체 채용 내정자의 85% 이상이 도쿄에서 근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IT분야 중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에 25명(60%)이, 네트워크 인프라 엔지니어 직무에 17명(40%)이 각각 취업을 확정 받았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라쿠텐모바일, 제이콤(JCOM), 교세라 등의 대기업과 은행에 9명, MIC, 스타티아 등의 중견기업에 20명, IT기업인 SPIC 등에 13명이 취업 예정이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일본 취업 특별반을 개설하고 지난 16년간 총 623명의 일본 취업자를 배출하며, 해외 진출 IT 전문가 양성이라는 독보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전원 취업 내정 역시 18년간 축적된 일본 취업 노하우와 일본 현지 기업들의 요구와 니즈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일본인 교수진, 대학 자체 및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재정적 서포트가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또 그동안 일본에 진출한 선배들의 멘토링도 도움이 됐다.

실제로 일본IT과에는 전공 교육과 함께 일본인 교수의 일본어 무료 특강, 1대 1 면접 컨설팅 지원, 일본 현지 한 달간의 체험 연수 프로그램(2학년), 도쿄 현지 면접 연수(3학년), 교내 및 일본 현지 채용 박람회 참여에 후배사랑 장학금과 일본 ISFnet 기업 장학금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취업 희망 학생들이 무척 높은 확률로 일본 현지 진출을 하고 있다.

일본의 키라보시은행(도쿄)에 합격한 김정원씨는 "평소 웹 프로그래밍과 일본에 관심이 있어 일본 취업으로 유명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에서 다시 공부를 하게 됐고,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역시 일본 기업에 합격한 임수민씨는 "네트워크와 AWS, 리눅스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덕분에 일본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은 "일본IT과 재학생들에겐 해외 취업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에 더해 영진전문대 만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강력한 혜택들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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