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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2, 뮤지컬 거부감으로 혹평 우세

2024-10-02 14:00

전편과의 비교 속 약해진 전개, 관객 실망 뮤지컬 요소 과다로 흐름 방해 지적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력은 긍정적 평가

조커2, 뮤지컬 거부감으로 혹평 우세

영화 '조커: 폴리 아 ' 스틸컷

* 이 기사는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의 관람평과 별점을 챗GPT로 분석했습니다. 감상평 가운데 스포일러로 의심되는 리뷰는 제외했습니다.

2024년 할리우드의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를 향한 반응이 호평보다 혹평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편과의 비교와 뮤지컬 요소에 대한 거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조커: 폴리 아 되의 네이버 관람평 273개를 정리해 챗GPT를 통해 분석한 결과, 부정적 감상평이 58.9%(161개)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적 감상평의 주요 원인은 전편의 강렬한 서사와 비교했을 때 다소 약한 전개와 캐릭터 변화 때문이다.

이는 전편의 성공에 대한 높은 기대가 속편에서 충족되지 않았다는 리뷰가 다수 있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조커2, 뮤지컬 거부감으로 혹평 우세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네이버 평점 캡처

전통적인 서사극을 기대했던 관람객들에게는 과도한 뮤지컬 형식이 실망감을 안긴 것으로 추정되는 리뷰도 많았다. 뮤지컬 장면이 영화의 흐름을 방해했다는 의견이나 뮤지컬 요소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강하게 나타내는 리뷰도 있었다.

또 부정적 감상평은 지루한 전개와 메시지 전달의 부족이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스토리 전개가 지루하고, 영화가 기대만큼의 긴장감을 주지 못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긍정적 감상평은 주인공 아서 플렉을 연기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았다. “아서 플렉에 몰입하게 된다"면서 주연 배우의 연기에 깊이 공감하고 감동받았다는 리뷰가 자주 보였다.

감정적 몰입 측면에서 영화의 심리적 감정적 깊이가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는 의견도 많았다. 영화의 미학적 요나 독특한 연출을 높이 평가하는 리뷰도 많았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전편 2년 이후 시점의 이야기다. 2년 전 살인 사건으로 고담시를 혼란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은 아캄수용소에 갇혀 수감생활을 한다.

재판을 앞두고 아서는 조커의 열성팬 리 퀸젤(레이디 가가)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리는 무기력한 수감자 아서를 자극한다. 아서는 잊고 있던 조커의 자아를 다시 깨닫는다.

이번 영화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조커'의 속편이다. 전편은 누적 관객 수 528만명을 기록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을 다잡은 명작으로 통한다. 이번 속편의 부제 '폴리 아 되(Folie à deux)'는 '광기의 공유' 또는 '두 배의 광기'를 뜻한다.

조커2, 뮤지컬 거부감으로 혹평 우세

조커 폴리 아 되 : 네이버 검색

'조커 폴리 아 되'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Ew&pkid=68&os=33853197&qvt=0&query=%EC%A1%B0%EC%BB%A4%20%ED%8F%B4%EB%A6%AC%20%EC%95%84%20%EB%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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