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윤종필 교수, 회전근개 파열 연구로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수상

스타틴 치료의 근위축 억제 효과 밝혀내…재생 치료의 새 가능성 제시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팀이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제43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회전근개 파열이 있는 고지혈증 환자에서 복합 또는 고용량 스타틴 치료의 유해성'을 다룬 연구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회전근개 질환에서 고지혈증과 스타틴 치료의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스타틴 치료가 근위축과 지방변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밝혀내며 향후 새로운 재생 치료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스포츠 의학 및 정형외과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될 예정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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