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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관람객 2만 명 돌파

2024-10-03 17:46

5월30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관람객 2만 명 돌파
군위군의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 소개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관람객 2만 명 돌파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관람객이 지난 2일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30일부터 오는 11월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군위군 편입으로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월3일에는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2만 번째 관람객은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최수빈씨와 어머니 이혜숙씨 모녀로 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최수빈 씨는 "어릴 때 와 보고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런 이벤트에 당첨돼 많이 놀랐고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혜숙 씨는 "전시를 통해 대구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특히 군위의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형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이 놀이로 대구 역사와 지리를 배우고, 새로 편입된 군위군의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되고 있다. '대구를 알려주는 책', '삼국유사와 대구', '늘어난 대구의 향교와 서원', '3.1독립만세운동', '공항도시 대구', '국립공원 팔공산', '김수환 추기경', '지도로 만나는 더 커진 대구' 등의 주제어로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군위군 편입 1주년을 맞아 새로워진 대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이번 전시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이달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일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1946년 4월 대구 동성로 창란각, 합부훈민정음(合部訓民正音)을 출판하다'를 주제로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하며, 18일에는 장진홍 의사 의거일에 맞추어 의열투쟁 관련 도보 답사를 진행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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