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개국, 호주 시드니 1개 총 6곳

티웨이항공은 지난 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선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3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운항한다. 11월 25일부터는 월요일을 추가해 주 4회 증편 운항 예정이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246석)가 투입된다. 좌석은 총 246석으로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되며,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이 특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8월 로마와 파리, 9월 바르셀로나 노선에 이어 이번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새로 취항했다. 자그레브 노선은 노선 특성 상 하계 기간인 10월말까지만 운영된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노선 취항까지 포함해 유럽 5개 노선과 시드니 노선까지 6곳의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여행의 필수코스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유럽 여행 이후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로 많은 추천을 받은 유명 관광지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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