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프트업(462870)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후 2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66%(8800원) 올라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7월11일 코스피 시장에 첫 상장한 시프트업 주가가 공모가인 6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9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 등이 흥행에 성공했다.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평균 9만원에 달한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시프트업 지분 6.15%를 확보했다고 7일 공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시프트업 지분 보유량을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은 최대주주 김형태 대표 44,63%, 텐센트 측인 에이스빌(ACEVILLE PTE. LTD.)에 이은 시프트업 3대 주주가 됐다.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