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축제 속으로] 퓨리아빠 슬리피와 '행복하고 건강하개' 추억만들기

12~13일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지난해 반려동물 페스티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반려견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12일 퓨리 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함께하는 '반려인들의 공감백서'가 진행되고, 13일에는 이웅종 교수가 '행복하고 건강하개'를 주제로 반려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반려견 놀이터, 국가대표 어질리티 시범, 천연기념물인 동경이와 삽살개를 만나는 기회는 물론, 반려견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천연기념물인 동경이와 삽살개의 명견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반려동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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