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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동구의원, 노후화 신서근린공원 물놀이장 개선 요구

2024-10-13 15:05

놀이장 조성된 지 15년 지나, 부식 속도 빨라지고 놀이시설 페인트 벗겨짐 및 구멍 발생 잦아

김은옥 동구의원, 노후화 신서근린공원 물놀이장 개선 요구대구 동구의회 김은옥 구의원은 10일 노후화된 신서근린공원 물놀이장의 조속한 재정비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 구의원은 이날 개회한 제339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일반 도시공원에 물놀이 공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에는 2009년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도심공원 물놀이장인 신서근린공원 물놀이장이 개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설치된 지가 오래된 만큼 현재 신서물놀이장에는 시설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 잦다"며 "물놀이장이 전반적으로 노후돼 오늘날 새롭게 조성된 타 지역 공원 물놀이장보다 편의성이나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구의원은 "놀이시설의 교체가 필요하다. 물놀이장이 조성된 지 15년이 지나면서 놀이시설 군데군데 페인트 벗겨짐이나 구멍이 발생해 잦은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신서 물놀이장의 면적은 443㎡로 대구의 19개 공원 물놀이장 중에 면적이 협소해 수용인원이 적다"면서 "놀이시설의 개수에 비해 공간 면적이 상대적으로 좁아 아이들의 활동 영역에도 한계가 있기에 공간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구의원은 "노후화된 시설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안전에도 위협 요소가 될 우려가 있어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한 놀이시설의 점검 및 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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