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최 국군의 날 행사 열려
홍준표 대구시장 장병들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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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대구 제2작전사령관실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고창준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제76주년 국군의 날 위문 행사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
건군 제76주년과 제2작전사령부 창설 제70주년을 기념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영남일보가 주관한 국군의 날 위문 행사가 15일 제2작전사령부 에서 열렸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사령관 및 주요 지휘관들과 고조되고 있는 남북 대치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국군 역할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철통같은 방위 경계태세를 주문했다.
홍 시장은 장병들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전역할 때까지 건강하고 성공적인 군 생활을 보내라고 격려했다. 장병들은 홍 시장의 이름을 큰 소리로 연호하면서 박수로 화답했다.
이에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은 "제2작전사령부가 창설 70주년을 대구에서 맞기까지 많은 분의 격려가 있었다. 군복을 입은 군인의 사명은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고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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