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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급등…中 반도체 수출 제재 조치 수혜?

2024-10-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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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서플러스글로벌(140070)은 오후 2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09%(485원) 올라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국이 향후 3년간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300mm 웨이퍼 기준)가 1000억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출처:네이버 pay 증권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중국의 향후 3년간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300mm 웨이퍼 기준)가 1000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고 이카이 글로벌이 보도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전체의 장비 투자는 약 4000억달러로 SEMI는 추정했다. 약 4분의 1의 투자가 중국에서 나오는 셈이다.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역대 최대 투자 규모다.

아울러 중국은 올해 상반기에 250억달러 상당의 반도체 제조 장비를 구입했다. 이는 한국, 미국, 대만 총합보다 많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중국으로의 반도체 장비 수출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중국시장에서 반도체 중고 장비거래는 활발해져 반도체 중고 장비 거래 글로벌 1위 기업인 서플러스 글로벌이 수혜를 받게 된다고 전망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전세계 1000여개 레거시 반도체 장비 업체 중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점이 부각되며 긍정적인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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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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