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기로 오이소~
가을에 경주를 찾는다면 꼭 가보아야 할 단풍 명소로 '천년 숲 정원'이 손꼽힌다.
천년 숲 정원은 약 33㏊의 면적에 910종 54만여 그루의 수목과 화초류가 식재돼 있다. 직접 눈으로 보는 식물도감이나 다름없다. 가을 단풍은 매년 11월 초순이면 절정에 이른다.
입구로 들어서면 체험 정원과 가든 센터가 먼저 보이고, 이어서 테마가 있는 소정원과 숲길, 신라의 역사가 녹아든 쉼터 등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특히 포토스폿으로 유명한 외나무다리<사진>는 습지원, 일명 거울숲에서 찾을 수 있다.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포인트를 꼽으라면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마로니에라고도 부르는 칠엽수 숲길이다. 가을 색으로 물들어 온통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걷고 싶은 길이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천년 숲 정원은 약 33㏊의 면적에 910종 54만여 그루의 수목과 화초류가 식재돼 있다. 직접 눈으로 보는 식물도감이나 다름없다. 가을 단풍은 매년 11월 초순이면 절정에 이른다.
입구로 들어서면 체험 정원과 가든 센터가 먼저 보이고, 이어서 테마가 있는 소정원과 숲길, 신라의 역사가 녹아든 쉼터 등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특히 포토스폿으로 유명한 외나무다리<사진>는 습지원, 일명 거울숲에서 찾을 수 있다.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포인트를 꼽으라면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마로니에라고도 부르는 칠엽수 숲길이다. 가을 색으로 물들어 온통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걷고 싶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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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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