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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상한가…서남·덕성·씨씨에스·파워로직스 등 초전도체 일제히 상승

2024-10-17 10:01
특징주

특징주

모비스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초전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비스는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7%(935원) 올라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같은시각 서남 18.53%, 덕성 15.55%, 씨씨에스 11.62%, 파워로직스 10.06%, 신성델타테크 5.93%, 비츠로테크 5.71%, 원익피앤이 4.69%, 아센디오 4.28%, 인지컨트롤스 4.13%, 탑엔지니어링 2.57%, 인지디스플레 1.80%, LS ELECTRIC 1.75%, 아모텍 1.16%, 한양이엔지 0.88%, 고려제강 0.50% 등 일제히 상승하며 초전도체는 평균 7.47%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초전도체의 강세는 국내 연구팀이 전자와 전자를 묶어주는 '전자 결정' 조각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에서 전자가 액체의 특징과 고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전자결정' 조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번 연구는 마치 액체결정(액정) 상태와 같은 전자결정 조각을 발견한 세계 최초의 연구 결과다. 관측된 불규칙성은 물질의 점성이 사라지는 초유체의 특징과도 유사하다. 고체나 기체 상태로만 비유되던 전자 배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전날 오후 4시(현지시각) 게재됐다.

김근수 교수는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전자의 규칙적인 배열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이분법적으로 인식해 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짧은 거리의 배열만 존재하는 제3의 전자결정 상태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에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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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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