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024000901081

영남일보TV

에어레인·에이치이엠파마, 공모주 청약 시작

2024-10-24 09:02
기체분리막 전문 기업 에어레인과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에어레인·에이치이엠파마, 공모주 청약 시작

에어레인은 최종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에어레인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1만 6000~1만 85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2만 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총 공모금액은 27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88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228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 8만 7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1000.10대 1에 이른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가격 미제시 포함)들이 밴드 상단인 1만 8500원 이상을 제시했다.

기체 분리막은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중공사 수십만 가닥으로 구성된 모듈에 기체를 통과시켜 고농도의 특정 기체만 분리할 수 있는 정밀 제품이다.

에어레인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이오노머(수소이온을 전달하는 고분자 소재) 리사이클과 액화이산화탄소 유통 등 신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종전 생산 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레인은 24∼25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 달 8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에어레인·에이치이엠파마, 공모주 청약 시작

에이치이엠파마가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22일 공모가를 희망공모범위(1만6400원~1만9000원)를 21%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251개 기관이 참여하며 122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9.3%가 희망공모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지요셉 대표와 세계적인 미생물 석학인 독일의 빌헬름 홀잡펠(Wilhelm H. Holzapfel)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으로 설립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이다.

독자적 특허 기술인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를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s)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와 신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에이치이엠파마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내달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