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 지난 25일 국내 스크린파크골프 1위기업'마실파크골프와 업무협약
내년 2월 정식 오픈
대백프라자 10층에 골프장 설치,
실내 미니파크골프장, 파크골프 용품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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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지난 25일 스크린파크 골프 국내 1위 업체인 <주>마실파크골프와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
대구백화점이 전국 대형 유통업체 중 처음으로 스크린 파크 골프장을 운영한다. 내년 2월 대백프라점 10층에서 정식으로 문을 연다.
지난 25일 대구백화점은 스크린파크 골프 국내 1위 업체인 <주>마실파크골프와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백프라자 커뮤니티룸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은 실내 파크골프장 설치 및 스크린 입점을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박일한 대구백화점 영업본부장, <주>마실파크골프 강상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자, 지역 내 파크골프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대백프라자점은 앞으로 마실파크골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체험형 매장 유치와 '어울마당' 등 시니어 용품 전문매장과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역 중장년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대백측은 대백프라자 10층에 스크린파크 골프장(20여석)을 설치키로 했다. 실내 미니파크골프장, 파크골프 용품숍 등 1천652㎡(500평) 규모의 관련 시설도 함께 유치한다.
입문자 및 동호회를 위한 파크골프 아카데미도 동시에 운영한다. 대백프라자 파크 골프장은 2025년 2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황우교 대백프라자 점장은 "대형 유통점포 중 전국 최초로 대백프라자에 파크 골프 및 스크린 경기장을 선보이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전국에서 파크골프 취미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 대구경북이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고객층이 급증하는 만큼 이에 맞게 차별화된 문화체험시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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