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과, 복지증진 약속
수제간식 등 교육성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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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학생들이 손수 만든 수제 간식 등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는 동물보건과가 '2024 영진종합작품전' 기간에 반려동물 현장중심교육 성과물 전시와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동물보건과는 반려동물의 안전, 건강, 영양을 고려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간식'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학생들이 손수 만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펫패션' 작품들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스 내에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체험장'을 마련해 관람자들이 강아지 CPR 모형을 활용, 응급 상황에서 반려견을 살리는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가 지난 24일 오후 열렸다. 동물보건사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촛불 점화와 선서문을 낭독하며, 예비 동물보건사로서 동물의 보호와 복지 증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수혼제'에서는 실습동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묵념이 이어졌다.
배동화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동물보건 전문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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