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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계 명품 경북사과, 서울광장서 만나세요" 4~6일 시청 앞 홍보행사

2024-11-04

꼭지사과 25% 특별할인

2019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9 경북사과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구경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좋다, 경북사과가 좋다는 이중적 의미를 표현하는 '아이조아 경북 꼭지사과'라는 주제로 서울 시민들을 찾는다.

경북도와 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국내 명품 사과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북 사과 명품관'과 사과·복숭아·자두·포도 등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관', 시·군별 판매 부스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장 방문객들이 꼭지 사과를 직접 맛 보고 시중가보다 약 2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할인판매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부스에선 2.5㎏ 소포장 사과를 1만1천원에 판매한다. 경북 온라인 고향장터 '사이소'에서도 특별 할인판매(3㎏ 1만9천900원)를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경북사과 홍보 행사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들과 경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소중한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