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대 농기계 정비, 농협중앙회 지원팀과 합작 서비스
매년 6천만 원 지원…조합원 농업비 절감 위한 노력 지속
화원농협이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정비 서비스를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원농협 제공> |
대구 화원농협(조합장 석경륜)은 최근 농협 서부지점 주차장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이동 수리센터 운영은 숙련된 정비요원 8명으로 구성된 농협중앙회 농기계 지원팀의 출장 지원으로 이뤄졌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된 80여 대의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양수기, 예초기 등이 신속하게 정비됐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가 제공돼 농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화원농협은 매년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농기계 소모품, 엔진오일, 필터, 배터리 등의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년 약 6천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석경륜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농기계 지원팀의 지원으로 3일간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하며 조합원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