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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계공고, 전국 마이스터 제전서 '대상' '금상' 쾌거

2024-11-08

전기·전자·메카트로닉스분야 '대상', IT·SW분야 '금상' 수상

경북기계공고, 전국 마이스터 제전서 대상 금상 쾌거
'제15회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제전'에서 수상한 경북기계공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지난 6~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제전(영마이스터 학술제)'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마이스터고등학교 제전'은 전국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자신의 기술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경북기계공고는 2개 팀이 출전해 전기·전자·메카트로닉스분야 대상(전국 1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IT·SW분야 금상(전국 2위, 국립중앙과학관장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젝트 작품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교육 성과와 학생들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전기전자과 정이루·김승현·신동준·한규현 팀은 엘리베이터의 동작을 위한 PLC 기술에 신산업 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접목해 '인텔리베이터'를 제작,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3학년 자동화시스템과 곽재훈·민상운·유성윤·황세훈 팀은 다양한 센서와 코딩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을 감지할 때 진동과 소리로 안내를 돕는 '스마트 지팡이'를 제작, 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경북기계공고 지도교사도 학생 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교사상(국립중앙과학관장상)을 수상했다.

이준구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현장감 있는 교육 과정을 통한 학습 역량을 뽐내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는 뜻깊은 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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