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이 상한가로 치솟는 등 2차전지 테마주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이글(234920)은 오전 10시0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6%(1360원) 올라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자이글이 고주파 마사지기와 자극기를 삼성상사에 25억 4545만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61.4%에 해당하는 큰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8월 30일까지다.
고주파 마사지기는 피부 미용에 사용되는 기기로,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열을 발생시켜 다양한 효과를 얻는 장치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자이글은 삼성상사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하여 고주파 마사지기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이차전지 관련주는 자이글 외에도 성우 14.26%, 제이오 12.03%, 엘앤에프 9.53%, 에코프로머티 5.81%, TCC스틸 4.89%, 율촌화학 4.54%, 유진테크놀로지 4.08%, 덕산테코피아 4.06%, 더블유씨피 3.86%, 나노팀 3.74%, 켐트로스 3.67%, 원익피앤이 3.65%, 새빗켐 3.60%, LG에너지솔루션 3.50%, 케이엔에스 3.49%, 코스모화학 3.33%, 에코프로 3.31%, 에스코넥 3.29%, 다이엔티 3.27%, 필옵틱스 3.26%, 유일에너테크 3.20%, 동화기업 3.04%, 피엔티 3.02%, 코칩 2.89%, 디아이티 2.86%, 성일하이텍 2.84%, 에코프로비엠 2.83%, 상신이디피 2.80%, 천보 2.76%, 삼아알미늄 2.65%, SK이노베이션 2.59%, 아이티엠반도체 2.58%, 솔브레인홀딩스 2.56%, 미래컴퍼니 2.56%, 제일엠앤에스 2.44%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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