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주가가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29%(525원) 올라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사가 기업 맞춤형 보안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솔루션 'AIZTNA'를 출시, 온프레미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면서 실적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모니터랩은 이번에 출시한 'AIZTNA'가 기존 클라우드 기반 '아이온클라우드 SRA'에 이은 구축형 솔루션으로 개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의 개발은 최근의 네트워크 망분리 규제 완화 추세에 따라 보안과 유연성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다.
AIZTNA는 보안 강화를 위해 인가된 기기만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하는 '디바이스 검증 기능'을 통해 무단 접속을 차단한다.
또 최소 권한 부여 원칙을 준수해 사용자가 업무상 필요한 데이터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을 지원한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미니터랩이 속한 보안주(정보) 중에는 티사이언티픽 12.59%, 샌즈랩 11.48%, 한싹 11.32%, 이스트소프트 10.89%, 엑스게이트 9.75%, 아톤 3.82%, 한국정보인증 3.57%, 라온시큐어 3.05%, 신시웨이 2.87%, 한컴위드 2.80%, 시큐센 2.23%, 헥토이노베이션 2.05%, 한국전자인증 1.98%, 라닉스 1.54%, 오픈베이스 1.53%, 파수 1.46%, 시큐브 1.24%, 플랜티넷 1.20%, 에스에스알 1.19%, 디지캡 1.18%, 싸이버원 1.05%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