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축제 ‘2024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9일 청도베이스볼파크에서 시작을 알렸다.
청도군체육회·영남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청도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28개팀과 여자부 6개팀 등 총 34개팀이 총상금 1천200만원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 여러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이곳 운문베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지는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값진 성과를 거두시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야구 동호인들 간에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조상헌 청도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야구의 매력과 즐거움을 느낄 2024년 청도신화랑배전국사회인야구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남자부 경기에는 청도 4개팀, 대구 11개팀, 부산 8개팀, 울산 2개팀, 포항 2개팀, 구미 1개팀 등 28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 경기에는 부산빈·부산올인·울산아이비·포항블루씨·창원창미야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남자부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만원, 공동 3위팀 100만원과 각 트로피가 주어지며 특히 올해부터는 8강 진출팀에게도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여자부 우승팀은 100만원, 준우승 50만원, 3위 30만원과 각 트로피, 4위는 2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3주간 주말에 경기를 가지며 24일 남자부 결승전은 김용국 대구TBC프로야구해설위원의 해설로 영남일보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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