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113010001668

영남일보TV

"대구경북특별시를 지지합니다" TK 통합 지지 여론 전방위 확산

2024-11-13

<사>한국치맥산업협회 공개 지지 성명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 국민운동 3단체도 한목소리

대구경북특별시를 지지합니다 TK 통합 지지 여론 전방위 확산
대구시새마을회 등 3개 대구 국민운동 단체가 13일 TK 행정통합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특별시를 지지합니다 TK 통합 지지 여론 전방위 확산
13일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TK 통합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특별시를 지지합니다 TK 통합 지지 여론 전방위 확산
13일 <사>한국치맥산업협회가 TK 통합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여론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TK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TK 통합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대구경북이 가진 문화·관광 인프라와 지식,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하면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국제적 행사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동환 한국치맥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TK 통합으로 국가로부터 많은 권한과 재정이 이양되면서 대구경북의 경제가 살아나고, 대구치맥페스티벌도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도 이날 대구상공회의소에서 TK 통합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추진단은 성명서를 통해 "통합으로 탄생하는 대구경북특별시에서 TK 신공항의 역할 또한 적지 않을 것"이라며 "통합의 정신이 대구경북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대구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 등 지역 국민운동 3단체도 TK 통합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도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대구경북을 포함한 지방이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며 "TK 통합은 지역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전략"이라고 밝혔다.

최영수 대구시새마을회장은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거듭나기 위한 원대한 도전에 깊이 공감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확산으로 국민운동의 종주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승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