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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예수금 45조 대기록 달성

2024-11-19

40조 돌파 2년여 만에 45조 도달

전 농·축협 총예수금 10.1% 차지

농협 상호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

경북농협, 예수금 45조 대기록 달성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45조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이하 경북농협)가 상호금융 예수금 45조원을 달성했다.

경북농협은 151개 농·축협으로 구성된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2년 40조원을 돌파한 지 불과 2년 1개월 만에 45조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총예수금 449조8천212억원 중 10.1%를 차지하는 규모로 경북이 농협 상호금융의 중심지로서 굳건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과는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경북농협이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축이자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농협상호금융은 1969년 농촌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50여 년간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농협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성원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임도곤 경북본부장,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을 비롯해 권기봉(남안동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김용준(상주축산농협 조합장) 이사, 이달호(예천농협 조합장) 감사위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농협 임직원들의 노력과 농업인,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미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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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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