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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3.7%…3주만에 소폭 올라

2024-11-19

TK는 3.9%p 하락 33.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7%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는 지난주 같은 기관의 조사(22.3%)보다 1.4% 포인트 오른 것이자 3주 만에 반등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75.1%)에 비해 2.1%포인트 낮아진 73%를 기록했다. 다만 대구·경북은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3.3%로 3.9% 포인트가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앞서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3주 만에 20%대를 회복했다는 결과가 나오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15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0%, 부정 평가는 71%로 각각 집계됐다. 해당 조사에서는 지역별 지지율에서 대구·경북 지지율이 직전 주 같은 기관 조사 대비 14%포인트 오른 37%를 기록했다. 갤럽은 "국민의힘 지지층, 70대 이상,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의 변화폭이 컸다"며 "목요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 기존 지지층 일부가 주목·호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1.6%, 더불어민주당이 47.5%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로 직전 주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9%포인트, 민주당은 3.8%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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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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