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1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미글로벌(053690)은 오후 1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30%(3970원) 오른 1만9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사가 우크라이나재건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팍스경제TV 보도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은 폴란드 폴란드를 전초기지로 삼고 영국 자회사 K2그룹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진출한다. 또한 현지기업과의 M&A를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미글로벌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는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입주민을 대상으로 원격건강관리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 및 '에스엘플렛폼'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위례 심포니아'의 주요 입주고객이 되는 액티브 시니어와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특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인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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